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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

바이오 위약품 생산 위탁 전문 기업 삼성 바이오로직스 역사 및 사업부문 시장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을 수행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탁받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부문은 어떤것이 있으며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본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연평균 11.7% 성장세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전체 제약시장에서 30.5%의 비중을 차지하며 연평균 11.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CMO서비스를 활용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데 바이오 CDMO 시장도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개발, 제약사의 생산분야 아웃소싱 확대, end-to-end CDMO서비스 제공 등에 따라서 같이 성장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하여 270억불 규모로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 CMO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로 동물세포 기반 향체의약품 생산에 특화되어 있으며 대형 생산설비를 보유한 소수의 대형 CMO기업 중 하나이다. 경쟁사로는 스위스의 Lonza와 Boehringer Ingelheim이 있다. 현재 바이오로직스는 42.4만리터의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2023년에는 18만리터를 추가하여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체 생산능력은 60.4만리터로 확대되어 글로벌 최대규모의 생산 리더십을 유지할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상반기까지 송도 내 매입한 신규부지에 5번째 공장을 증설 할 계획이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CDO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영역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DO서비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개발 서비스이다.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와 개발단계별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기간을 단축시킨 에스셀러레이트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세포주 및 공정, 제형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 위탁 개발 R&D센터를 설립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mRNA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공장은 매번 세계 최대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삼성의 신수종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2011년 2월 글로벌 제약서비스 기업 퀸타일즈사(사)와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고 4월 첫 이사회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회사명을 정했다. 창립 한달 수인 2011년 5월 인천 송도에 착공한 3만리터 규모의 1공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사례로 꼽힌다. 당시 바이오의약품 CMO경험이 전무했던 후발주자로서 수주 계약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삼성 특유의 끈질긴 도전으로 2013년 7월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첫 CMO계약 체결에 이어 그해 10월 스위스 로슈와도 계약에 성공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4공장 건설비용 및 효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방문한 인천 송도 삼성 바이오로직스 송도 4공장은 연간 바이오의약품 25만 6천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지난 2020년 11월에 착공한 4공장은 준공까지 1년 11개월(23개월)이 걸렸다. 7만2천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 공장을 2년도 안되어서 중공해 부분가동에 들어간 것은 상상초월이라는 실적이라는게 업계의 평가이다. 1~4공장 건설비용은 총 2조원이며 생산유발효과는 5조 7000억원, 고용창출효과는 2만7천명으로 추산된다. 4공장 사전 수주활동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5곳과 7종의 제품에 대한 생산계약을 체결, 현재 글로벌 톱티어 20곳과 추가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번 4공장 건설로 1850명의 임직원이 신규채용되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5공장 건설 계획 확정



삼성은 바이오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4공장에 이어 5공장~9공장 건설도 추진된다. 지난 7월 송도에 35만7366제곱미터 규모부지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제 1바이오 캠퍼스인 1~4공장 부지(27만4000제곱미터)보다 1.3배 큰 규모이다. 제 2바이오 캠퍼스는 2032년까지 약 7.5조원을 투자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올해 3월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 5공장 건설계획이 확정되었다.  삼성 엔지니어링이 해당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고 위탁 생산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추가 공장 건립을 서두르고 있는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3/17일 이사회를 열어 5공장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인천 송도 제 2바이오캠퍼스 부지 9만6000제곱미터로 건립되는 5공장에 대한 투자 규모는 약 1조 980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 5공장 증설계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 5공장’ 증설로 제 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본격 시작한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5공장 증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제 5공장은 인천 송도 11공구 제 2바이오캠퍼스 부지에 건설된다. 총 투자비는 1조 9,800억원, 생산능력(capacity)은 18만 리터이며 연면적은 9만 6,000m2이다.

제 5공장에는 1~4공장 운영 경험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이 집약된다. 삼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하여 운영 효율도 최적화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돌입한다. 제 5공장이 완공되면 전 세계 압도적인 1위 규모인 총 78.4만 리터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 5공장 증설로 제 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6만m2에 달하는 11공구 부지에는 제 5공장을 시작으로 추가 생산 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총 7.5조원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 1바이오캠퍼스에 이어 제 2바이오캠퍼스가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CMO 예상 수요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세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제 5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빅파마 고객 확대 및 증액 계약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속에 수주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제 4공장 완공 이후에도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